본문바로가기
Export & Import Info Center -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입 발전에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해외시장정보&무역통계

 

수출입 통계자료 해외시장동향 비관세 및 FTA ※ 자료만 선택하실 경우 해당 자료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선택완료
통합공고 목록 자세히 보기
[해외시장동향] 대만의 해조류·수산가공품 시장 동향

2024.01.05

대만

수산가공품 시장 점유율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

연평균 4.5%씩 성장해 2028년 15억 달러까지 늘 전망
수입액 규모 가장 큰 국가는 중국… 한국은 1.8% 수준
전복·새우·가리비 등 순으로 수산가공품 반입량 많아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만의 수산물 총 시장규모는 약 32억8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대만 수산물 시장규모는 지난 4년간(2019~2022년) 연평균 6.31% 성장했으며, 향후 6년간(2023~2028년) 연평균 3.89%의 성장세를 유지해 그 속도는 감소하더라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2027년 처음으로 40억 달러 대를 돌파해 42억6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수산가공품 시장규모

 


대만의 수산가공품 시장규모는 2019년 9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4년간(2019~2022년) 연평균 7.02%씩 성장해 2021년 처음으로 10억 달러 대를 돌파했으며, 2022년에는 11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대만 수산가공품 시장은 지난 4년간 전체 수산물 시장규모보다 더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2년 기준 수산가공품이 수산물 전체 시장규모 중 35%의 점유율을 보여 수산가공품의 성장이 수산물 전체 시장규모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성장 흐름에 따라 올해 수산가공품 시장규모는 12억3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6년간(2023~2028년) 연평균 4.46%로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로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2028년에는 15억3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해조류 수입액 지속적으로 증가

대만의 해조류 수입 규모는 2022년 기준 5787만8000달러로 집계됐으며, 2018년 5026만1000달러에서 지난 5년간(2018~2022년) 연평균 3.59%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 중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610만 달러로 대글로벌 수입액의 45.1%를 점유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한국 수입액은 지난 5년간(2018~2022년) 연평균 1.71%의 비교적 낮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다음으로 수입액이 가장 큰 국가로는 중국(2394만3000달러, 41.4%), 일본(524만4000달러, 9.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2018~2022년) 중국은 연평균 4.63%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한국 수입규모와의 격차를 점차 좁히고 있다.

해조류 제품 중 수입규모가 가장 큰 세부 품목은 ‘김 및 식용해조류(건조)’로 2022년 기준 3013만7000달러를 수입했다. 이는 해조류 전체 수입규모의 52.1%로 유일하게 과반을 차지하는 수준이나 2018년 3180만9000달러에서 지난 5년간(2018~2022년) 동안 연평균 1.34%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한 품목은 ‘다시마(신선·냉장)’이며, 915만9000달러로 15.8%의 점유율을 보였다. 


베트남산 수산가공품 수입 활발해

대만의 수산가공품 수입규모는 2022년 기준 1억2727만7000달러로 집계됐으며, 2018년 1억964만7000달러로 지난 5년간(2018~2022년) 연평균 3.8%씩 성장했다. 이 중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28만7000달러로 전체의 1.8% 수준이다.

수입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중국으로 5192만5000달러로 전체 수입액 중 40.8%를 점유했으며, 2위국 베트남은 1855만 달러로 14.6%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 5년간(2018~2022년) 중국의 수입액은 연평균 0.93%씩 하락했으나, 베트남 수입액은 33.9%씩 크게 성장했다. 

수산가공품 중 수입규모가 가장 큰 세부 품목은 ‘전복’으로 2022년 기준 2395만8000달러를 수입했다. 이는 수입가공품 전체 수입규모의 18.8% 수준이며, 2018년 2187만8000달러에서 지난 5년(2018~2022년) 동안 연평균 2.30%의 성장세를 보였다.

수입액 2위를 차지한 품목은 ‘새우(기타)’이며 2239만2000달러로 17.6%의 점유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가리비(2219만9000달러, 17.4%, 새우(밀폐용기에 넣지 않은 것, 1679만1000달러, 13.2%), 클램·새조개·피조개(873만2000달러, 6.9%) 순으로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대만 소비자들의 수산물 소비 행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대만 소비자들의 모둠 해초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모둠 해초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의 동의율이 63.1%로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대만 소비자들의 모둠 해초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인 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모둠 해초는 고급 식재료다’의 동의율도 52.3%로 과반을 차지했다. 

한편 ‘모둠 해초는 대만에서 인기가 있는 식재료이다’와 ‘나는 모둠 해초를 먹는 것을 좋아한다’의 동의율은 40.0%로 비교적 낮아 대만 내 모듬 해초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이나 이에 비해 선호도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모둠 해초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다’의 동의율이 56.9%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대만 내 해조류의 효능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는 적은 편이 아닌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대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모둠 해초는 ‘미역’이라는 응답률이 55.4%로 유일하게 과반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다시마’가 44.6%, ‘선호 종류 없음’이 27.7%, ‘불등가사리’가 16.9%, ‘미역줄기’가 15.4%, ‘세모가사리’가 12.3%, ‘한천’이 7.7%를 차지했다. 특히 미역과 다시마의 경우 모둠 해초 선호도가 높은 집단의 응답률이 높았다.

다음으로 대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모둠 해초 가공 형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과반을 차지한 항목은 없고 ‘조미’가 49.2%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스낵형’이 40.0%, ‘원물’이 35.4%, ‘건조’가 33.8%, ‘샐러드’가 30.8%, ‘피클’이 24.6% 순으로 응답률을 기록하며 특별하게 선호하는 가공 형태는 없는 편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모둠 해초 선호도가 높은 집단은 선호도가 낮은 집단보다 모든 가공 형태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출처 : 한국수산경제(http://www.fisheco.com)

링크 : http://www.fisheco.com/news/articleView.html?idxno=85237

목록

주요 수출 상품 목록 자세히 보기
다음 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이전 글 대만, 어마무시한 온라인 쇼핑시장의 잠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