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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FDA, 가공식품 소금함량 규제 지침 초안 발표

2016.06.08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국)는 가공식품 나트륨함량 규제사항이 담긴 지침서 초안을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많은 미국인들은 나트륨섭취를 줄이면서 건강관리를 하고자 하나, 매점 및 식당에서 파는 음식에 과다한 나트륨이 첨가되어 있어 이를 어렵게 한다.”고 지침서에 대한 목적을 설명했다.

 

오늘날 미국인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평균 3,400mg이며, 이는 새 권장량인 2,300mg보다 50%이상 많은 양이다.

 

과다 나트륨섭취로 미국인 3분의 1, 그 중 아프리카계 미국인 2명 중 1명, 청소년 10명중 1명꼴로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야기하는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그 숫자는 계속 오르는 추세다.

 

지침서 초안은 단기(2년)와 장기(10년)를 목표로 나트륨섭취량을 점차 줄여나가는 내용이며, 2년 간 11.8% 줄인 3,000mg, 10년 간 23.3% 줄인 2,300mg을 권장 나트륨섭취량으로 정하였다.

 

규제 대상은 식품제조업체, 식당, 외식산업체로 식품에 사용되는 나트륨함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상위 10%의 식품이 전체 식품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이번 제재는 특히 미국 전역에 식품을 판매하는 제조업체 및 체인 음식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초안에는 권장 나트륨함량 이외에, 미국 내 식품 공급업체들이 나트륨을 줄이기 위한 과정을 도와주는 통괄제도가 명시되어있다.

 

이 제도는 제빵부터 스프까지 150여개가 넘는 가공식품에 대해 합리적인 감소방안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미 질병대책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는 나트륨섭취량을 40%까지 줄이게 되면, 50만 명을 살릴 수 있고 1000억 달러 상당의 의료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DA는 점진적이고 자발적인 나트륨함량 규제를 위한 지침 초안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중들의 의견을 수용할 것이다.

 

※시사점

오랜 기간에 걸쳐 논의되었던 나트륨함량 규제에 대한 지침 초안이 발표됨. 식품을 통해 과다하게 섭취되는 나트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이는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야기하는 등 심각한 질병을 초래함. 새롭게 권장되는 나트륨섭취량은 2,300mg으로 식품업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음. 식품의 한 트렌드로의 저염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또 하나의 선택권을 늘려줄 것으로 보임.

 

◇ 출처

Food Business News 2016.06.01

Food Navigator-USA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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