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일본 어부들의 남쿠릴열도 조업 허용 잠정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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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러시아 |
지난 6월 7일, 러시아 외무부는 러·일간 해양생물자원조업 분야 협력 협정 이행을 일본이 재정 관련 모든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 잠시 중단하겠다 밝혔다. 협정이 잠정 중단된 이후, 일본 어민들의 러시아 남쿠릴열도(일본명 북방 영토)인근 해역에서 조업이 금지됐다. 러시아 정부는 기존에 일본 어민들이 러시아에게 협력금을 내고 남쿠릴열도 해역 부근에서 명태, 임연수어, 문어 등을 조업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다. 러시아 외무부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날 “1998년 러·일 양국이 해양생물자원 조업 분야 헙력에 관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 정부간의 협정을 진행했고, 러시아는 이 협의에 기초한 상호 작용을 양국의 어업협력의 중요한 방향 중 하나로 간주해 왔다.”고 밝혔다. 이 협의는 양국의 이익 균형을 기반으로, 일본 어민들이 남쿠릴열도 해역 부근에서 러시아가 정한 할당량에 따라 조업을 진행하도록 허용한 것이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일본 측이 협정에 규정된 미지급금을 동결하고, 러시아 사할린주에 대한 무상 기술 지원 관련 서명을 연기했으며, 이 문서들은 러시아와 일본 정부 간의 협정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러시아 측은 일본 측이 재정적 의무를 모두 이행할 때까지 협정 이행을 유예하는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다.” 고 말을 끝맺었다. 출처 - 中国青年网 출처 링크 - https://t.m.youth.cn/transfer/toutiao/url/news.youth.cn/gj/202206/t20220608_13754069.htm?log_from=b7150591a8b2a_1654667294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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