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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김심포지엄

2018.11.06

김 산업 도약을 위한 실천전략 제시

- 심포지엄, 김 산업 관련 업체 130여개사 운집 -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층에서 개최된수출 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행사가 김 산업 관련업체 130여개사 및 민관학연 관계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 김 수확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본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듯 수출 김의 원료가 되는 마른김 가공업자들의 대거 참가가 눈길을 끌었고 협회의 김 회원사 및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참가업체까지 합류하면서 인산인해의 장면이 연출되었다.

 

배기일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1부 행사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윤준호 의원의 환영사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신현석 이사장 및 한국김산업연합회 정경섭 회장의 축사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2부 행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시작하였다. 해조류연구센터 박은정 수산학박사가 발표한김 신품종 개발현황에서는 슈퍼김을 이을 차세대 신품종의 대두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듯 마른김 가공업체들의 시선이 매우 집중된 모습이었다. 이어서 한국수산어촌연구원 신영태 원장이마른김 가공현황 및 품질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최근 고품질의 중국 김이 세계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마른김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하는 한편 즉각 실행에 옮기지 않고 현재에 안주할 경우 닥쳐올 여파에 대해 무거운 분위기속에서도 하나하나 품질개선을 위한 전략들을 내놓았다. 이어진 부경대학교 옥영수 초빙교수의일본 마른김 등급제 운영과 시사점에서는 오래 전부터 등급제를 운영해 온 일본의 실태를 알아보고 향후 한국 마른김에 어떻게 도입해야하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의 대미를 장식한 종합토론에서는 부경대학교 김병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 이성희 한국수산신문 편집국장, 이신형 뉴프론티어푸드 대표이사, 이상민 대상 해조류검사센터장 등 4명의 패널은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각자 오랜 기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얻은 귀중한 정보를 참석자들과 공유하였다. 또한 앞으로 한국 김 산업을 이끌고 나갈 차세대 전문조직 육성에 공감하면서 한국가공수출진흥회의 설립과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향후 진행추이가 주목된다.

 

본 행사의 주최를 맡은 배기일 회장은“2017년도 사상 첫 김 수출 5억불을 달성한 이후 야심차게 준비한 올해에 대내외적 요인에 따라 수출 상승곡선이 다소 꺾이는 등 불안요소가 대두되고 있다.”금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김 산업계 종사자 모두의 합심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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