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무역협회‧K-sure 수산업체 수출지원을 위한 MOU 체결
환변동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한 수산물 수출기업의 환위험관리 지원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는 수산물 수출업체의 수출지원을 위하여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과 업무협약을 6월 20일(목)에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산무역협회 회원사 164개사 중 수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K-sure 환변동보험 이용 시 보험료의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내용으로, 중소수출기업은 환위험관리를 위한 비용부담을 덜게 되었다.
환변동보험은 수출에 따른 거래금액을 보험가입시의 환율로 고정시킴으로써 미래 환율변동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 비용부담이 적고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되어 중소기업들이 환위험 관리를 위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옵션형 환변동보험 : 환변동보험 이용시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기업이 K-sure에 납부하게 되는 환수금’을 없애 기업의 이용 부담을 경감한 제도
또한, 수산무역협회는 수산물 수출증진을 위하여 K-sure ‘중소Plus+ 단체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위험을 덜어줄 계획이다.
중소Plus+ 단체보험은 수출중소기업이 정상적으로 수출을 이행하였음에도 거래 상대방이 수출대금을 갚지 않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수출대금 미회수시 최대 미화 10만불까지 K-sure가 보상하는 제도다.
최근 엔저현상 등 불확실한 환율변동으로 인하여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환변동위험 및 수출대금미회수위험에 따른 중소 수산물수출기업들의 부담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국수산무역협회는 밝혔다.
[한국수산무역협회 보도자료(201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