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9월부터 에코라벨 시험 도입 예정

(Europe-wide eco-label scheme set for launch in 2022 as industry joins forces to launch pilot)

○ 유럽의 비영리단체 파운데이션 얼쓰에서는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의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에코라벨(Eco label)을 개발했습니다. 파운데이션 얼쓰에는 글로벌 식품기업(네슬레, 타이슨푸드 등), 글로벌 슈퍼마켓 체인(세인즈버리스 등)을 비롯해 유럽 전역의 관계 산업과 환경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직입니다. 

○ 에코라벨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등급과 색깔로 구분되며 크게 탄소배출, 물 사용, 수질오염, 생물 다양성의 네 가지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측정됩니다. 

○ 오는 9월부터 15개 브랜드 100개 이상의 제품에 에코라벨이 시범 도입될 예정입니다. 시험운영기간 이후 향후 2022년부터는 에코라벨 적용 범위를 유럽 전역으로 보다 확대할 계획입니다. 

○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생산과정 전반에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이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도입되고 있어 수출기업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foodnavigator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