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수산박람회 중 하나인 보스턴수산박람회 참가로 미국수산물 수출 활로 확대

- 對美수출 30% 김을 비롯한 다품종 지원을 통해 수출증대계획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 될 세계 3대 수산박람회 중 하나인 보스턴수산박람회에 3월 19일(일)부터 3월 21일(화)까지 3일간 18개 업체가 참가하여 미국 수산물 수출 활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보스턴수산박람회는 올해로 35회째로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전반을 다루며 미국 동부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수산박람회로 전 세계적으로 수출상담이 활발한 전시회이다. * 16년도 참가규모 : 50개국 1,200개사

 해수부는 올해 140건 상담과 2,000천불(MOU포함) 계약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관 상담바이어 대상으로 넙치초밥, 게살과카몰리, 날치알초밥, 김월남쌈 등을 준비하여 요리시연ㆍ시식을 개최하여 한국관 내방객 유도 및 참가업체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세계 시장 신규아이템인 스낵김 나눠주기 행사 등을 진행하여 한국 수산물 이미지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해수부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미국 트럼프정부 출범이후 보호무역주의로 대미 수출이 어려운 실정에 놓여있지만, 이번 박람회에 대미 수산물 수출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김을 비롯한, 넙치, 고등어, 참치, 전복, 캐비어, 해삼 등 출품품목 다변화를 통하여 대미수출확대 및 금년도 수산물 수출 25억불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