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할랄시장 개척을 위하여 중동지역 수산박람회 참가

- 두바이국제수산박람회를 통한 한국우수수산물 중동시장 진출 및 공략 -

한국수산무역협회에서는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하는 『두바이국제수산박람회』에 참가하여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중동의 거대 할랄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년 5회째를 맞고 있는 두바이국제수산박람회는 아랍권에서 큰 규모를 가진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써 2015년에는 전 세계 27개국 135개사의 수산관계자 등이 참가하여 수출상담, 계약 등 교역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바 있다. 

금년도에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한국에서는 김, 넙치, 젓갈, 냉동가다랑어 등 12개 품목의 수출업체가 참가하여 활발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수산무역협회에서는 중동시장 수출확대 및 한국의 식문화  전파를 위해 한국관 부스를 설치하여 수출상담지원 및 한국의 우수한 수산물 홍보와 더불어 현지 식문화에 맞춘 크래미샐러드, 어묵요리 등의 요리시연·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협회는 금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인종과 음식문화가 섞여있는 아랍에미리트의 식품 시장을 발판삼아 중동시장 공략과 함께 한국우수수산물로 만든 제품의 차별화된 맛으로 새로운 시장인 중동 진출 기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