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환승투어객 대상 

 한국 우수 수산물 대대적 홍보 

  

-해양수산부, 한국수산무역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상생 협력하여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 우수 수산물에 대한 대대적 홍보 전개로 새로운 협력 모델 제시- 

  한국수산무역협회는 11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하여 외국 환승투어객에게 한국 우수 수산물(스낵김 등) 나누어주는 등 마케팅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마케팅행사는 12월 19일까지 40일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되는데, 2015년 4월 수산물 수출 등을 위해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체결된 MOU에 따른 상생협력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특히, 정식 타결되어 비준을 앞두고 있는 한-중 FTA 등을 비롯해서 FTA 체결이 계속 확대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을 이용한 수산물 수출촉진과 우리나라를 알고 싶어 하는 외국 환승투어객을 대상으로 수산물 대표 수출품목 중의 하나인 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한 첫 행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수산무역협회 뿐만 아니라 수산 업계에서도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하이엔드 고급 수산물의 다양한 품목과 레시피를 개발하여 미주, 홍콩, 중국 등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