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관광객의 입맛 수산요리로 사로잡는다”

-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참가 및 홍보행사 -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는 코리안 글로벌 위크(KGW)의 일환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 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 참가하여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요리시연시식행사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제6회 한식의 날'을 기념하여 (재)한국음식문화재단과 한국식문화세계화포럼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로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0여 개의 식품관련 업단체가 참여한다.

협회는 수산코너로서 유일하게 참가하는 만큼 차별화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4명으로 구성된 전문쉐프팀을 초빙하여 김, 넙치, 전복, 굴, 해삼, 어묵 등 신선한 국산원료를 활용한 맞춤형 식문화를 선보이고 내방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리교실을 통해 관광객들이 귀국 후에도 한국 수산제품의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K·FIFH 인증 제품과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수산가공품의 특별전시홍보관을 마련하고 전문홍보요원을 배치하여 내방객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시킴으로서 소비저변 확대를 유도한다.

아울러 한국의 가을 단풍을 기대하고 방한한 많은 가족 또는 연인 단위 관광객들이 예상되는 만큼 한국전통놀이, 캐리커쳐, 즉석사진 인화 서비스 등 체험형 이벤트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서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의 좋은 추억쌓기에 보탬을 더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금번 행사가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위생적인 요리시연시식과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시하는 한편 내방하는 모든 방한 관광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