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무역협회 제33회 정기총회 개최

- 배기일 회장 연임 및 신임 이사진 확정 -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는 2월 27일 aT센터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임원진 임기종료에 따른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였는데 제12대 회장으로 배기일 현 회장이 연임되었고, 원일수산식품㈜ 정두영 대표이사 등 14명이 신임이사로 선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총 4,466백만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총회에서 확정한 금년도 사업계획을 보면, 우선 자체사업으로서 제25회 한국 김 입찰회 및 상담회(5월 중순, 도쿄개최), 제4회 한국 건다시마 수출상담회(7월말, 고베개최) 및 제17회 부산국제수산EXPO(11.6~8)의 공동주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매분기 소식지 발간과 회원사 대표와의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통의 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보조사업과 관련하여, 수출부에서는 기존의 가공설비 지원, 리스크안전망 구축, 방한관광객 홍보관, 국제낚시용품박람회 참가지원 사업 외에 신규사업으로서 국내 물류센터 운영관리 및 수출통합마케팅 행사 등을 추진하되 성과도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였다. 이어 연말에는 수출유공자포상 및 수출브랜드 시상식도 개최한다. 한편 수입부에서는 신규 FTA에 발맞춰 협정관세 추천 시 업체 편의성 강화 등 수입수산물 관리 업무와 신규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수출기업 대표자들은 해양수산부의 금년도 수출목표 25억달러 달성을 위하여 결의를 다지는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행사는 종료되었다.